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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뉴스

인천 3총사·동해안 벨트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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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0616

‘송도·청라·영종’-‘속초·강릉·양양’ 수익형 부동산 주목
 
최근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3총사인 송도, 청라, 영종과 강원도 동해안 관광벨트가 수익형 부동산 시장의 새로운 핫플레이스 떠오르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 3총사 중 현재 가장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지역은 송도국제도시로 대표적인 미분양 제로지역으로 꼽힌다. 송도 부동산 시장을 견인하는 주요 요인으로 GTX 등 교통망 개선과 골든하버와 아암물류단지, 랜드마크시티(블루코어시티) 등 장기간 중단됐던 대형 개발프로젝트가 다시 궤도에 오르면서 호재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각종 호재를 등에 업고 최근 송도국제도시는 청약 ‘완판’ 행렬이 이어지고, ‘억대’ 프리미엄도 등장하고 있다. 지난 4월 송도1공구에 분양한 ‘송도캐슬센트럴파크’ 오피스텔은 6일 만에 완판돼 송도 최단기간 완판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어 6월 분양한 ‘송도 아트포레 푸르지오 시티’도 평균 청약경쟁률 8대 1의 성적을 기록하며 조기에 분양을 마감했다.
 
상가 등 상업시설에 대한 문의도 증가하고 있다. 유럽형 복합단지 ‘아트포레’ 상업시설은 이미 지난 4월 청약 시 최고 65대 1의 청약률을 기록한 바 있으며, 이달 1일 현재 전체 공급물량 중 91%가 계약을 마쳤다. 송도국제도시는 인천시내에서도 학군이 좋을 뿐만 아니라 삼성바이오로직스, 포스코건설, 셀트리온, 코오롱글로벌 등 수많은 대기업 본사도 자리하고 있다.

청라국제도시는 강남으로 이어지는 지하철 7호선 연장과 영종도와 연결되는 제3연륙교 건설 가능성이 가장 큰 호재로 꼽힌다. 현재 7호선 청라연장 사업의 예비타당성이 검토 중인데 연장노선은 인천 서구 석남동에서 청라국제도시역까지 이르는 약 10.6㎞ 구간, 총 6개 정거장이 지날 것으로 예상된다. 문재인 대통령이 후보 시절 7호선 연장개통을 공언했고,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역시 취임 당시 7호선 운행을 약속한 점을 미뤄볼때 사업 승인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업계의 관측이다.

숙원사업이었던 ‘청라 시티타워’도 지난 2월 사업협약을 체결했는데 청라 시티타워는 사업비 4000억원, 높이 448m 규모의 쇼핑·문화시설을 갖춘 랜드마크로 꼽힌다. 스타필드 청라 건립도 본격화되고 있으며, 하나금융타운도 입주를 앞두고 있어 상가나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 강원동해안 벨트
인천경제자유구역, 강원동해안 벨트 위치도.
 
인천 영종도의 수익형 부동산 시장도 지지부진했던 개발 프로젝트가 속도를 내면서 투자 수요가 몰리는 중이다. 영종도에는 개발 호재가 수두룩하다. 지난해 말 반도체 후공정 업체인 스태츠칩팩코리아가 12만㎡ 규모의 제2공장을 세웠고, BMW 드라이빙센터와 대한항공 운항훈련센터도 들어섰다.

올해도 대규모 복합리조트 개발이 줄줄이 예정돼 있다. 지난 4월에는 국내 최초 복합리조트인 파라다이스시티 1단계 공사를 마치고 개장했다. 영종도 제2국제업무지구에서도 105만8000㎡ 부지에 1만5000석 규모의 아레나시설, 호텔, 테마파크 등이 조성되는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가 오는 2019년 개장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2009년부터 5조원가량을 투입한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역시 내년 1월 개항한다. 터미널이 완공되면 상근 인구만 1만3000명을 넘어선다. 영종하늘도시와 청라국제도시를 연결하는 제3연륙교 공사도 진행될 예정이라 교통 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한편 강원도 동해안 관광벨트 수익형 부동산 시장은 동서고속도로개통과 동서고속화철도 사업확정 등 투자 호재에 편승한 수익형 부동산 투자와 거래가 증가하고 있다. 동해안을 대표하는 속초와 강릉, 양양에도 개발 ‘훈풍’이 불고 있기 때문이다. 속초는 동서고속화철도(2025년 개통예정), 크루즈선 입항, 설악동 재개발 추진 등의 개발호재가 있고 평창올림픽 실내 빙상 경기가 열리는 강릉 또한 열기가 뜨겁다. 

강릉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에 따른 선수촌, 미디어촌, 경기장 등 각종 시설 구축과 KTX 강릉역(올해 말 예정), 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이 확충된다. 

양양은 지난 6월 말 개통된 동서고속도로(동홍천-양양구간)와 11월 완공되는 동해고속도로(양양-속초구간)등으로 투자가치가 높다. 

장경철 부동산일번가 이사는 “이들 지역은 광역 교통망뿐만 아니라 인구 유입이 증가하면서 문화, 생활, 교육인프라 여건도 빠르게 갖춰지고 있다”며 “다만 수익형 부동산은 같은 지역내에서도 상품의 차별성, 개별 입지, 전용률 등에 따라 투자가치가 뛰어난 상품을 잘 선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출처 : 브릿지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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