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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뉴스

송도·영종도 마이스 산업 중심지 육성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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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관련 조례 개정안 입법 예고...내년 국제회의 복합지구 승인에 성큼
 
 
인천시가 송도국제도시와 영종도 일부를 '국제회의 복합지구'로 지정하는 절차를 본격화한다.

경제자유구역인 이들 지역을 마이스(MICE, 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산업 중심지로 키우려는 계획이다. 

인천시는 '마이스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이번 개정안에 국제회의 복합지구 지정·운영에 대한 조항을 신설했다. MICE 산업을 도약시키기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려는 의도다. 

조례가 개정되면 학술용역을 거쳐 경제자유구역 일부를 국제회의 복합지구로 지정하는 길이 열릴 전망이다.  

시는 내년 안에 국제회의 복합지구 승인 절차를 마치려고 한다. 조례가 개정되면 학술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승인을 받는 일정이다. 시는 내년 7월쯤 지구 지정을 공고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국제회의 복합지구가 되면 '관광특구'로 간주돼 개발부담금 감면 등의 혜택을 받고, 행사에 필요한 예산을 정부로부터 지원받을 수도 있다.

인천의 MICE 산업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14년 55건에 20만5425명이었던 MICE 유치 실적은 지난해 103건, 45만2995명 규모로 커졌다. 올 들어서도 상반기에만 88건에 52만6097명을 유치했다. 

시는 "조례 개정을 통해 송도컨벤시아 일대 등 경제자유구역 일부를 국제회의 복합지구로 선정해 세계적 MICE 도시로서의 위상을 정립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출처 : 인천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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