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간편회원은 볼 수 없습니다.
회원정보를 입력해주세요.

회원정보 수정
운서역점 032-575-3100 (운서역 2번 출구 앞) 하늘도시점 032-751-5599 (하늘도시 만수채 건물 1층)

영종도 뉴스

영종도 자기부상열차 2013년 운행 예정

  • 0

 

인천공항~용유·무의단지 6.1㎞ 구간

 

바퀴 없이 철로 위를 최고 110㎞ 속도로 달리는 자기부상열차가 2013년부터 인천에서 운행될 전망이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인천공항에서 용유·무의관광단지를 연결하는 6.1㎞ 구간에 자기부상열차 사업을 벌여 2012 10월에 완공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

자기부상열차는 일반 열차와 다르게 바퀴 없이 전자석의 힘에 의존, 무인운전방식으로 철로에서 8㎜ 정도 뜬 상태로 운행한다. 이 때문에 소음이 없으며, 먼지도 날리지 않아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

공단은 완공 뒤 당분간 무료로 이를 운행한 뒤 형편을 보아 유료로 전환할 예정이다
.

이 열차는 길이 25m 너비 2m70㎝로, 200명이 탈 수 있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용유·무의관광단지까지 왕복으로 20분이 걸리고, 구간 중간에 6곳의 정거장이 생긴다. 전체 사업비는 3423억원으로 이 중 국토해양부가 69%를 부담하고, 인천시·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31%를 낸다
.

공단 관계자는 "새마을호가 시속 150, KTX 300㎞로 달리는 것에 비해 속도는 느리지만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차량의 흔들림이 없어 쾌적하다는 면에서 많은 이용자가 생길 것으로 본다" "이번 시범운행을 성공적으로 마치면 인천공항에서 영종하늘도시를 오가는 53㎞ 구간에 놓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

이번 계획이 차질 없이 진행되면 우리나라는 일본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자기부상열차를 운행하는 나라가 된다.

 

조선일보 (2010.08.04)

 

 

 

부정클릭 감시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