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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뉴스

인천시 영종지구내 자동차경기장 유치 재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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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종지구내 자동차경주장 유치 사업이 재추진 될 전망이다.

 

이 사업은 지난 2009년 말 자동차경주장 유치를 통해 관광레저시설 조성을 위한 목적으로 추진해오다 전남 영암의 자동차경주장과 중복된다는 지적이 일면서 지난해 5월 중단됐다.

 

15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인천 중구 덕교동 산47 오성산 일대 128만8728㎡의 터에 추진해왔던 자동차경주장 유치 사업을 재추진하기 위한 작업을 벌이고 있다.

 

시가 인천국제공항공사 소유의 오성산 일대 절토지 개발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 인천공항과 가까워 해외 관광객 유치에 최고의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주변에 대규모 복합관광단지인 용유·무의관광단지 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이와 연계한 개발 방향에 따라서는 엄청난 지역발전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예비사업자 평가에 참여할 3개 컨소시엄은 인천모터스포츠파크(Incheon Motor Sports Park), SM컨소시엄, (주)CJ 컨소시엄 등이다.

 

IMP컨소시엄은 국내 건설업체인 (주)한신공영과 (주)남해종합건설, (주)남해종합개발, (주)국민은행, (주)아우디코리아, 스포츠 의류회사인 리녹스(Rhinox)가 참여하고 있다.

 

경제청은 자동차경주장 사업 참여 의향을 밝힌 곳은 3개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현재 신용평가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내부 심사를 거쳐 오는 18일 예비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SM컨소시엄은 최근 ‘신 한류’를 이끌어 가고 있는 (주)에스엠엔터테인먼트를 주간사로, 외국인 투자자인 길즈 파이낸셜과 인펙스 캐피탈, (주)현대건설, (사)한국문화산업포럼, (주)모토테인먼트코리아 등이 참여하고 있다.

 

SM컨소시엄은 오성산 자동차경주장 관련 시설 이외에 SM전시체험관, SM스튜디오, 야외공연장 등 공연과 자동차 경주를 결합한 문화콘텐츠 개발과 모터스포츠의 대중화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CJ컨소시엄은 CJ그룹의 자회사인 (주)CJ헬로비젼과 미국 오하이오주 오벌트랙 경기장을 갖고 있는 그린 사보리(Green Savoree) 등 2개사로 구성돼 있다.

 

경제청은 자동차경주장 유치 예비사업자를 선정, 선정된 사업자가 자동차경주장 사업 부지를 확보한 뒤 오는 12월 경제청과 예비사업자, 개발사업권을 보유한 용유무의PMC 측과 협약을 체결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아주경제 (201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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