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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뉴스

중국인 구매73%p 증가...인천공항 매출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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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인천공항 매출액 증대에 중국인이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선 출발여객 1인당 매출도 중국인이 13만5000원으로 가장 높았다.

 

4일 권선택 자유선진당 의원이 인천국제공항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엔고현상이 주춤하면서 일본인 특수가 줄어든 반면, 비자발급 완화 등의 요인으로 중국인의 매출이 73%p나 상승했다.

 

전년동기 중국인의 매출은 452억원으로 전체 비중의 8%에 불과했으나 올해는 매출이 781억원으로 약 2배 가까이 늘어나 비중도 12%로 상승하는 등 73%p의 증감율을 보였다.
 
국내 관광객 가운데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는 중국과 일본의 국적별 면세점 매출 추이를 분석해보면 중국인의 매출은 월평균 4.5%p 성장한 반면, 일본인 매출은 월평균 3.5%p 감소했다.

 

특히, 국제선 출발여객 1인당 매출 역시 중국인이 13만5000원으로 가장 높았다. 내국인과 일본인이 각각 8만9000원, 6만7000원으로 나타났다.
 
권 의원은 “비자발급 간소화, 항공사의 중국인 전용기 취항 등 벌써부터 중국여객을 사로잡으려는 서비스가 활발하게 추진 중”이라며 “외국인 관광객이 우리나라에 첫발을 디디는 관문이 공항인 만큼 공항공사에서도 발 빠르게 대응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올 상반기 인천공항 매출액은 전년(5736억원) 대비 약 11% 가량 신장한 6728억원을 기록했다.

 

뉴데일리 (2010.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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