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간편회원은 볼 수 없습니다.
회원정보를 입력해주세요.

회원정보 수정
운서역점 032-575-3100 (운서역 2번 출구 앞) 하늘도시점 032-751-5599 (하늘도시 만수채 건물 1층)

영종도 뉴스

인천 영종·무의관광단지 조성사업 '탄력'받을 듯

  • 0

 

그동안 표류하고 있던 인천경제자유구역 용유·무의관광단지 조성사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인천시는 빠르면 다음달 중으로 용유·무의관광단지 조성사업을 위해 총괄 SPC(특수목적회사)를 설립하고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현재 인천시는 사업시행자지만 총괄 SPC가 설립되면 시는 사업시행을 총괄 SPC에 넘겨주게 되며 구체적인 사업은 총괄 SPC산하의 SPC설립을 통해 추진된다.

인천도시개발공사는 SPC에 참여하지 않는다.

시는 지난 4월 용유·무의관광단지에 대한 도시 디자인 구상 및 청사진 마련을 위해 국내 7개사와 해외 2개사 등 모두 9개의 회사를 선정, 설계컨소시엄을 구성해 놓고 운영 중에 있다.

이번 사업에 대우건설 등 12개 국내 건설사들이 건설관련 컨소시엄을 구성된데 이어 전략적 투자자자로 대한항공과 C&S자산관리가 참여하고 있다.

지난 2007년 이 사업의 총체적 사업 시행을 맡은 뒤 사업진행을 추진하지 못해 지난해 계약이 해지됐던 캠핀스키㈜는 호텔과 카지노 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시는 용유무의관광사업이 본격화하면 중국 관광객들의 유입이 급격히 늘어날 것으로 보고 중국 투자관리 유한공사 및 절강그룹의 SPC참여를 적극 추진 중에 있다.

시는 중국 투자관리 유한공사의 경우 마리나 사업과 호텔, 골프사업에 참여하고 중국의 투자 1위 업체인 절강그룹은 부동산 개발과 유통업에 참여한다는 방안을 세워놓고 있다.

시 관계자는 "용유·무의관광단지 조성사업을 위해 이미 건설관련 컨소시엄이 구성됐다"며 "중국계 대기업이 참여하는 총괄 SPC 설립이 가시화되면서 지지부진했던 이 일대 사업은 본격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용유·무의관광단지 조성사업은 중구 을왕동과 남북, 덕교, 무의동 일대 24.4㎢부지에 총 사업비 10조 2000억원을 들여 호텔과 리조트, 테마파크, 카지노, 마리나, 쇼핑몰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뉴시스 (2010-11-21)

 

 

 

 

부정클릭 감시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