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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뉴스

캠핀스키 그룹, '용유.무의' 개발에 투자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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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 용유무의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켐핀스키 호텔 그룹의 레토 위트버 회장이 최근 인천시를 찾아 SPC 출자와 최소 6개 특급 호텔의 유치를 약속했다.

로토 회장은 이번 사업을 위해 SPC에 출자하는 한편 컨소시엄을 구성해 최소 6개의 특급호텔 유치와 함께 용유무의 지역을 세계적인 문화·관광·레저 복합도시로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공식화 했다.

20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레토 회장은 용유무의 문화·관광·레저복합도시 조성사업의 SPC 설립을 위해 지난 16일 인천시를 방문, 송영길 시장과 간담회를 갖고 용유무의 프로젝트에 대한 켐핀스키 그룹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 및 추진의사를 밝혔다.

송 시장은 용유무의 복합도시 조성사업을 위해 행정지원 뿐 아니라 직접적인 사업 참여 방안도 모색하는 한편 프로젝트 홍보와 기반시설 조성을 위해 필요한 국·시비의 지원에도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이춘희 인천도시개발공사 사장도 불참키로 했던 당초 입장을 바꿔 이번 사업 참여를 긍정적으로 재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그동안 답보상태에 있던 용유·무의 관광도시 조성사업이 본격화 될 수 있게 됐으며, 향후 토지 보상비 등의 재원 조달을 위한 기틀이 마련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레토 회장의 방한을 계기로 용유무의 프로젝트 관련 해외투자 유치를 위한 켐핀스키 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 가동이 본격화할 것
으로 보인다.

이번 방한에는 영국계 유명 개발회사인 SDC 그룹의 Dr. Ramzi Sanbar회장도 함께 동행, 이번 사업에 대한 투자에 적극적 관심을 표명했다.
출처---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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