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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뉴스

인천공항에 대형 글로벌 배송센터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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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물류단지에 대형 글로벌 배송센터가 들어설 전망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7일 ㈜쉥커코리아와 '인천공항 글로벌 배송센터 개발 및 운영을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협약을 바탕으로 ㈜쉥커코리아는 2022년까지 약 35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인천공항 물류단지 1만3천440㎡ 부지에 지상 7층 규모의 글로벌 배송센터(GDC)를 신축한다.

GDC는 내년 6월께 착공해 2022년 8월께 완공할 예정으로 ㈜쉥커코리아의 모회사인 글로벌 물류 기업 DB SCHENKER A.G사가 사업비를 전액 직접 투자한다.

글로벌 배송센터가 완공되면 2026년까지 신규 환적화물 1만 7천 톤과 240여 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규로 창출될 환적화물 1만 7천 톤은 올해 인천공항 물류단지 전체 환적화물 5만 7천 톤의 약 30%에 해당하는 수치다.

또 미국계 전자상거래 업체인 스페이시스원 등 공항공사가 인천공항 물류단지에 유치한 전자상거래 인프라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향후 인천공항이 전 세계 전자상거래 물류허브로 도약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지난 3월에는 글로벌 물류기업인 AACT가 기존에 운영중인 화물터미널 외에 신규 화물터미널의 운영을 개시했으며, 9월에는 세계 3대 특송사 중 하나인 DHL사가 기존 화물터미널 보다 2배 큰 화물터미널 증축 사업에 착수했다.

이처럼 인천공항은 활발한 투자유치를 바탕으로 물류 인프라를 적기 확충함으로써 글로벌 허브공항으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임남수 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코로나19 위기 상황속에서 글로벌 물류기업의 대규모 시설투자를 유치함으로써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한 물류 인프라를 확충하고 신규 일자리 창출 등 국내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 : 중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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